어제(11일) 발생한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현장 실종자 수색 작업이 약 13시간 만에 재개됐습니다. 시공사를 맡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광주 학동 참사'에 이어 또 다시 대형 건물 붕괴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있을 수 없는 사고"라며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추가 붕괴 우려로 밤 사이 수색 작업이 중단됐던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은 분통을 터뜨리며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영상입니다.
( 구성 : 진상명, 영상취재 : 박기덕, 황인석, 편집 : 박승연,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진상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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