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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네이버·카카오, 새해 시총 15조원 증발…긴축 등 리스크 부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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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긴축 강화로 금리 상승하자 미래 실적에 대한 할인율 높아져

문어발식 확장·알짜사업 쪼개기 상장도 도마 위에 올라…CEO 스톡옵션 행사 논란

"콘텐츠 등 신사업 주목"…"긴축과 리스크 등 불확실성 해소 관건"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국내 빅테크 대표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기조에 연초부터 휘청거리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규제 이슈 외에도 최고경영자(CEO)의 스톡옵션 행사 논란과 같은 도덕적 해이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투자심리가 차갑게 식고 있다.

증권가에선 미국 연준의 긴축과 내부에서 터져 나온 각종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으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되돌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