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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위중증 환자 839명, 이틀 연속 800명대…신규 확진 3,7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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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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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세를 유지하면서 오늘(7일)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3천 명대 후반으로 내려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어제보다 줄어 이틀 연속 8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71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5만7천50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4천125명·당초 4천126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408명 줄었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 4천874명과 비교하면 1천157명 적고,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 6천233명보다는 2천516명 적습니다.

목요일 기준(발표일로는 금요일 기준) 확진자가 4천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26일(3천895명) 이후 6주 만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해 12월 4주차(12.19∼12.25)부터 확진자 규모가 완연하게 감소하는 양상으로 전환됐다고 평가하며, 12월 6일 방역패스 적용시설을 확대하고 사적 모임 조치를 조정했던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가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유행 규모에 영향을 미치는 데 10일∼2주가량 소요된다고 한 만큼, 지난달 18일 영업시간과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한 차례 더 강화한 효과도 유행 감소세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줄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위중증 환자는 839명으로 어제(882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8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2주 연속 1천 명대를 기록했으나, 지난 4일(973명) 900명대로 떨어진 데 이어 어제 882명, 오늘 839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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