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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푸드테크·로봇·인공지능…놀고, 먹는 방식 다 바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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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 CES포럼 2022 ◆

매일경제

"새로운 혁신의 물결이 오고 있습니다."

CES 주관사인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의 브라이언 문 부사장(사진)은 5일(현지시간) 'MK CES포럼 2022'에서 "올해 CES에서는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테크들이 등장하고 있다"면서 "대체불가토큰(NFT)·우주기술·푸드테크 등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문 부사장은 "이러한 영역의 혁신들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CES에서도 이 분야 전시들을 계속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주 영역에선 처음으로 CES에서 우주선을 선보인 '시에라스페이스'를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았다.

또 푸드테크 분야에서는 유명 요리사의 맛을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재현하는 비욘드허니컴, NFT에서는 코인베이스와 오토그래프를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소개했다.

문 부사장은 "이뿐 아니라 디지털헬스·로보틱스·인공지능·스마트시티 등은 우리가 살아가고 놀고 먹는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포럼 참석자들을 향해 스타트업들의 혁신 사례를 면밀히 지켜볼 것을 당부했다. 문 부사장은 "스타트업이 몰려 있는 유레카파크에는 90여 개국에서 기업 800개사 이상이 출전했다"면서 "글로벌 투자자와 미디어들이 그들 중 누가 넥스트 삼성이 되고, 누가 넥스트 LG가 되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 부사장은 "CTA를 대표해 미국 현지로 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매경미디어그룹이 CES포럼을 매해 열고 있다"며 "여기서 본 한국 기업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삼성, LG, 현대차, SK 같은 대기업부터 유레카파크에 둥지를 튼 스타트업까지 한국 기업들을 마주하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한국의 기술이 모두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 라스베이거스 = 김대영 부국장(팀장) / 이승훈 기자 / 신현규 기자 / 이상덕 차장 / 우제윤 기자 / 원호섭 기자 / 추동훈 기자 /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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