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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제임스 31점' LA 레이커스, 새크라멘토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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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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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킹'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레이커스는 오늘(5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NBA 홈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에 122대 114로 이겼습니다.

3연승을 달린 레이커스는 시즌 20승(19패) 고지를 밟고 서부 콘퍼런스 7위에 올랐습니다.

제임스가 31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몽크가 24득점으로 힘을 냈고, 러셀 웨스트브룩과 탤런 호턴-터커는 나란히 19점씩을 올려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30득점 6어시스트)와 버디 힐드(26득점 5리바운드)의 분전에도 서부 10위(16승 23패)에 머물렀습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0대 106으로 물리치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경기 종료 30초 전 104대 104로 맞선 상황에서 멤피스의 자 모란트가 팀을 구했습니다.

모란트는 29.9초를 남기고 플로터를 성공시켰고,이후 스틸에 이은 레이업, 자유투 2개까지 모두 넣어 멤피스의 4점 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마지막 30초에 올린 6득점을 포함해 모란트는 26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데리어스 갈런드(27득점 10어시스트)와 재럿 앨런(22득점 12리바운드), 케빈 러브(18득점 10리바운드) 세 명이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습니다.

피닉스 선스는 33득점 9리바운드를 몰아친 데빈 부커를 앞세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23대 110으로 제압했습니다.

서부 2위(29승 8패) 피닉스는 선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9승 7패)와 승차를 다시 반 경기 차로 좁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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