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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양희은,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새해 1호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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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양희은. 사진 ㅣ사랑의열매


가수 양희은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2022년 새해 전국 1호 회원이 됐다.

양희은은 2020년 12월 사랑의열매에 5천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최근 6천만원을 추가 기부하면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양희은은 회원번호 2,800호에 등재됐다.

이번 기부금은 보호종료를 앞두고 있는 여성청소년 자립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 등으로 쓰인다.

양희은은 “50여 년간 가수로 활동하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그동안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도움이 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열매 조홍식 회장은 “양희은 씨가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아너 회원이 된 것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양희은 씨는 어려운 시기에 ‘아침 이슬’ ‘상록수’와 같은 노래들로 국민에게 위로와 격려를 줬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너 가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고 말했다.

양희은은 2000년대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등 사랑의열매와 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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