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송가인, 위안부 피해자 헌정곡 발표…재능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송가인. 사진 ㅣ포켓돌


가수 송가인이 4일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헌정곡을 발표했다.

송가인은 풀피리 프로젝트에 참여해,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헌정곡 ‘시간이 머문자리’ 음원을 발매했다.

이번 신곡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기억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한 곡이다.

송인이 참여하는 풀피리 프로젝트는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밝힌 지 30년, 소녀상 건립 10주년임을 기억하려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 과정은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앞서 송가인은 오는 1월 이산가족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실향민들의 아픔과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애환을 표현한 곡인 ‘망향가’로 듣는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라 전한 바 있다.

‘시간이 머문자리’는 1월 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