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솔로지옥' 최시훈 "목숨 걸고…호스트바 선수 아니다" 루머 해명[전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 출연자 최시훈이 호스트바 접대부 루머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최시훈은 3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한글과 중국어로 각기 해명글을 남기고 호스트바 접대부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요즘 '솔로지옥'으로 많은 관심을 받다보니 여러 루머가 생기는 점 마음 아프네요"라며 "우선 사실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호스트바 선수(오리)가 아닙니다. 살면서 나쁜 일 한 번 안하고 착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 루머에 대해서는 제 목숨을 걸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기에 어떠한 말을 해도 설득시키기 어려울 것 같아 극단적으로 목숨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점 죄송합니다. 저는 절대 호스트바 선수(오리)가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솔로지옥' 공개 이후 최시훈이 호스트바에서 일했다는 댓글 루머가 나와 웨이보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중국에서 화제와 논란이 되자 중국 SNS를 통해 이를 해명하는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오리'는 중국에서 호스트바 접대부(선수)를 지칭하는 단어로 쓰인다.

8부작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를 배경으로 한 청춘남녀들의 데이팅 리얼리티쇼. 남성 출연자인 최시훈은 직업을 소개하며 패션 브랜드 사업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일 5~6화가 공개된 가운데 3일 넷플릭스 국내 콘텐츠 1위에 올랐으며, 글로벌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는 10위에 올라 세계적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1위, 홍콩 태국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에서 특히 인기다. 중국에서는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

다음은 최시훈 웨이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시훈입니다.

요즘 '솔로지옥'으로 많은 관심을 받다보니 여러 루머가 생기는 점 마음 아프네요.

우선 사실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호스트바 선수(오리)가 아닙니다. 살면서 나쁜 일 한 번 안하고 착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 루머에 대해서는 제 목숨을 걸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기에 어떠한 말을 해도 설득시키기 어려울 것 같아 극단적으로 목숨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점 죄송합니다. 저는 절대 호스트바 선수(오리)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