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의 성금 기탁이 포착됐다. 사진|KBS `뉴스9` 캡처 |
그룹 오마이걸 승희(본명 현승희, 25)가 연말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조용히 참여해 화제다.
승희는 지난 30일 KBS '9시뉴스' 말미 이웃돕기 성금을 보낸 이들의 명단에서 깜짝 포착됐다. 이에 따르면 승희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원의 성금을 KBS에 기탁했다.
뉴스를 보다 승희의 이름을 발견한 누리꾼들은 "승희 이름 본 것 실화냐", "승희 마음씨도 따뜻하구나" "역시 내 가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승희 외에도 오마이걸 아린이 밥상공동체 대구 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을 기부하는 등 멤버들의 선행이 추운 연말을 따뜻하게 달구고 있다.
오마이걸 승희. 사진|스타투데이DB |
오마이걸은 올해 '던던 댄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혹한이 겹쳐 고통 받는 이웃이 늘어난 가운데 스타들의 연말 선행 소식은 올해도 이어졌다. 배우 이종석은 자립준비 청년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으며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은 심장 혈관병원 사회사업 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배우 신민아는 한국발달지원학회, 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에 각 1억원씩 총 3억원을 기부했으며 박병은은 국립암센터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개그맨 이승윤은 희망브리지에 1000만원, 유상무는 국립암센터에 1000만원을 각각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암 환자들과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각 1억원씩 2억원을 기부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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