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산업은행, 로봇프로세스자동화 통한 디지털전환 가속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차 사업을 통해 전행 40개 업무 자동화 완료



아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2020년 년말부터 추진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은행 업무 40종을 자동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여신원리금 통지서 발송, 내국신용장 심사 등 그동안 많은 직원들이 단순 반복적으로 처리했던 업무를 자동화함에 따라 연간 11만3000 시간의 업무시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산업은행은 전했다.

또 산업은행은 은행의 정책금융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구성원들의 근무여건 및 MZ세대 조직문화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헸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1차 사업의 효과 및 추가 개선사항을 점검한 후 내년 중 2차 사업을 통해 RPA 적용 업무범위 확대와 고도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조직의 신속한 디지털전환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역량을 증대시켜 디지털마인드 확산과 성공적 디지털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송종호 기자 sunshine@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