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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터널 속 미세 균열...인공지능 로봇으로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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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 터널 돌아다니며 균열 정보 전송

균열 크기는 물론 보수 시급한 부분까지 진단

로봇에 균열 사진 수천 건 미리 학습시켜

로봇, 손톱보다 얇은 균열 안전하게 탐지

[앵커]
터널과 같은 지하 시설물의 미세 균열을 찾아내는 인공지능 로봇이 개발됐습니다.

자율주행도 가능해, 사람 대신 안전하고 정확하게 균열을 탐지하고 점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높이 1.8 미터의 탱크 모양의 로봇이 터널 속을 천천히 이동합니다.

로봇팔에 달린 카메라가 터널 벽을 스캔하자, 크고 작은 균열이 외부 컴퓨터 화면에 나타납니다.

로봇이 보낸 정보를 바탕으로 각각의 균열 크기는 물론, 어떤 부분이 보수가 시급한지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