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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슈 로봇이 온다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에 안내로봇 클로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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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산 해운대구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고객이 AI 안내로봇 클로이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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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풀무원의 생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부산 해운대구 LCT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에 인공지능(AI)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이하 클로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안내로봇 클로이는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의 안내데스크가 위치한 1층과 전망층인 100층에 각 1대씩 배치돼 전망대 주요 시설물 및 편의 시설 안내를 진행한다.

고객이 로봇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특정 장소를 찾으면 화면과 음성으로 위치·경로·소요 시간 등을 안내하고, 방문객이 원하면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목적지 동반 서비스(에스코트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안내로봇 클로이는 지난 9월 LG전자가 공개한 'LG 클로이 가이드봇'이다. 방문객 안내, 광고, 보안, 도슨트 기능 등 복합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과 후면에 장착된 27형 디스플레이가 고객 맞춤형 디스플레이 역할을 한다.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심야시간대 출입자 감지 등의 보안 업무 수행도 가능하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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