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박항서의 베트남

신태용의 인니, 박항서의 베트남과 스즈키컵 동반 4강 진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결승 진출시 한국인 사령탑 맞대결

중앙일보

스즈키컵 4강에 오른 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항서(62) 감독의 베트남과 신태용(51)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나란히 스즈키컵 준결승에 올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9일(한국시간) 싱가포르 비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캄보디아를 4-0으로 꺾었다. 같은 시간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말레시아를 4-1로 물리쳤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승점(승점 10)과 골 득실(+9)에서 베트남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조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베트남은 2014년 대회 이후 4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는 2016년 이후 두 대회 만에 다시 4강 무대를 밟았다.

인도네시아는 싱가포르, 베트남은 태국과 결승행을 다툰다. 만약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이길 경우 한국인 사령탑간 우승 맞대결이 벌어진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