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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래 콘진원장 "오징어게임, 지상파만 있을땐 틀수 없는 콘텐츠"

뉴시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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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래 콘진원장 "오징어게임, 지상파만 있을땐 틀수 없는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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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밴타고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12.15.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밴타고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12.15.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조현래 신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대해 "과거 지상파 방송만 있을 땐 절대 틀 수 없는 콘텐츠"라고 말했다.

조 원장은 15일 취임 100일을 기념해 가진 미디어 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오징어게임'을 어떻게 봤느냐는 질문에 "개인적인 감상의 문제"라고 조심스러워 하면서 "옛날 지상파 방송만 있으면 절대 틀 수 없는 콘텐츠로 OTT 시대 몰아보기가 가능한 상황에서 만들어졌다"고 평했다.

조 원장은 "콘텐츠 산업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한국 시장이 제1 타겟이고 나머지는 부가였는데 이제는 세계 시장이 먼저고 그 다음에 한국을 보는 통 큰 전략이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콘진원도 앞으로 계속 세계 시장을 염두에 두고 좀 더 큰 틀에서 바라봐야 겠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콘텐츠 제작업체, 감독, 작가들이 재원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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