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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대표팀이 스즈키컵 2연패를 향해 달린다. 2연승으로 순항했다.
베트남은 1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비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조 2위에 올랐다.
베트남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콩 푸엉이 베트남 공격의 키를 잡고 말레이시아를 흔들었다.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위협적이었다. 주도권을 잡더니 선제골까지 넣었다. 꽝하이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말레이시아 골망을 뒤흔들었다. 꽝하이는 전반 36분에도 유려한 볼 컨트롤로 추가골을 넣었다.
베트남은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잡고 말레이시아를 공략했다. 천천히 경기 템포를 유지하면서 말레이시아 빈 틈을 노렸다. 말레이시아 역습은 베트남에 큰 위협을 주지 못했다. 말레이시아는 교체 투입으로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베트남이 쐐기골로 완벽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후반 44분 호앙득이 말레이시아 수비를 차례로 뚫고 완벽한 골을 넣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주도권 변화는 없었고, 승리의 여신은 베트남에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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