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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9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자 4058명… 역대 두번째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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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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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에도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4000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058명이다. 오후 6시 기준 중간 집계치로는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한 지난 7일 4149명보다 91명 적다.

전날 같은 시간(3631명)과 비교하면 427명, 1주일 전인 지난 2일 같은 시간(2720명)과 비교하면 1338명 많다. 자정까지 집계가 이뤄지는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도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2686명(66.2%)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가 12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169명, 인천 225명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372명(33.8%)이 발생했다. 부산 283명, 경북 177명, 경남 156명, 대구 153명, 강원 128명, 충남 120명, 대전 81명, 충북 80명, 전남 59명, 전북 54명, 제주 38명, 광주 29명, 울산 11명, 세종 3명 등이다.

최근 1주일간(12월 3∼9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44명→5352명→5126명→4324명→4954명→7174명→7102명으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568명이다.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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