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노리치 시티전 골, EPL 15라운드 베스트 골

손흥민과 동료들. 연합뉴스

손흥민과 동료들. 연합뉴스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의 골이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베스트 골 중 하나로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베스트 골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프리미어리그가 꼽은 15라운드 베스트 골은 총 14개였다.

14개의 골 가운데 손흥민의 골도 있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노리치 시티와 15라운드에서 후반 32분 벤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프리미어리그 6호 골이었다. 15라운드까지 득점 랭킹 공동 6위에 자리하고 있다. 토트넘은 다른 팀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손흥민과 함께 노리치 시티전 루카스 모라의 골도 15라운드 베스트 골로 뽑혔다. 손흥민의 어시스트에서 시작된 골이다.

이밖에 랄프 랑니크 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이끈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 디보크 오리기(리버풀)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전 극장골,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의 왓퍼드전 골 등이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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