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지도자 컨퍼런스 10일 개최…전술 흐름·기술 정보 공유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2021년도 KFA 지도자 컨퍼런스를 오는 10일 울산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KFA 지도자 컨퍼런스는 최근 국내외 축구의 주요 전술 흐름을 분석하고, 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KFA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대한축구협회 2020 지도자 컨퍼런스 현장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올해 행사는 P급 지도자 강습회 과정 중에 있는 지도자 27명이 직접 참석하고, 각팀 지도자 1,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자 컨퍼런스는 박태하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이 K리그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에서 실시한 올해 K리그 기술 분석 결과를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과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패널로 참석, 올 시즌 팀 운영에 대해 토크 쇼 형식으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또한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제작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분석 영상과 함께 션 더글라스 국제축구연맹(FIFA) 강사가 최신 전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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