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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공포증 걸리겠네'...바르사, 최근 4G 연속 패배+17실점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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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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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6차전에서 뮌헨에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조 3위에 그치며 유로파리그로 향하게 됐다.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바르셀로나였다. 이 경기 전까지 바르셀로나는 승점 7점으로 2위였고 3위 벤피카가 승점 5점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뮌헨을 잡고 자력으로 2위를 확보해야 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멤피스 데파이, 프렝키 더 용,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았다. 전반 31분 호르디 알바가 허벅지에 통증을 느끼며 급하게 오스카 밍구에사가 투입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선제 실점까지 허용했다. 뮌헨은 전반 34분 토마스 뮐러의 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전반 43분 르로이 사네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안드레 테어 슈테겐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들어 니코 곤잘레스, 필리페 쿠티뉴 등 교체를 통해 추격의 의지를 드러냈지만 후반 17분 쐐기골을 헌납하며 완패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조 3위로 UEFA 유로파리그로 향하게 됐다. 바르셀로나가 U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이번에 4번째이며 2000-01시즌 이후 무려 21년 만이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로날드 쿠만 감독을 경질하고 사비 에르난데스 신임 감독을 선임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UCL 무대에서는 퇴장하게 됐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이번 조별리그에서 뮌헨과 두 차례 맞붙어 모두 0-3으로 패했다. 벤피카와의 경기에서도 0-3으로 패한 경험이 있지만 뮌헨을 상대로 무득점 6실점을 기록했다. 또한 뮌헨 상대 4경기 연속 패배다. 2015년 5월 UCL 준결승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고 2020년 8월에는 8강에서 만나 2-8 참패를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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