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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대장 전체 절제한 아픈 아내보다 1분만 더 살았으면"(만신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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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배우 최준용이 아픈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 엔터테인먼트'의 웹예능 '만신포차'에는 '최준용! 악역 전문 배우? 아내 사랑꾼, 촬영장이 눈물바다가 된 사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최준용은 용종으로 대장 전체를 절제한 아내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최준용은 "아내가 저랑 결혼하기 한참 전 갑자기 혈변이 나와서 병원을 갔더니 대장 전체가 용종이라 예방 차원에서 절제 권유를 받았다. 지금은 소장만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라고 아내의 상태를 말했다.

최준용은 "제가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게 너무 안타깝더라. 병원에서도 실질적으로 진통제만 놔주고 해주는 게 없다"며 "지금에야 알아서 혼자 다 하지만 나이 먹고 기력 없을때 뒷감당을 어떻게 할까 싶다. 아내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가 아내보다 1분만 더 살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만신은 "아픈 것을 알고 결혼한 것이냐"라고 물었고 최준용은 "그렇다. 그런데 평소에 아프지는 않다. 괜찮다"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최준용은 아내와 처음 만나게 된 계기도 밝혔다.

최준용은 "지난 2019년 설 연휴에 아는 후배와 스크린 골프를 치기로 했다. 그런데 어떤 여자가 운동복 바람으로 왔다. 그때 골프를 굉장히 잘 치더라. 다음에 그 여자가 서울에 올라올 일이 있다고 했는데 꽃단장을 하고 (나를 만나러) 왔다. 그 후로 매일 만났다. 그리고 아내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먼저 했다"라고 말했다.

최준용은 "사실 처음 아내의 배변주머니를 봤을때도 거부반응이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최준용은 "요즘은 아내 덕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내의 병 이야기 이후 건강 관련 방송 일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준용은 드라마 '야인시대', '올인', '아내의 유혹' 등에서 활발한 배우 활동을 했다. 현재 최준용은 홈쇼핑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만신포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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