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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혼 절차’ 최정윤 “차부터 가방까지, 있는 건 다 팔아야겠다 생각” (워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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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배우 최정윤이 절친들과 취중진담을 나눴다.

9일 방송되는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최정윤이 절친 배우 진선미, 정이랑과 함께 그들만의 ‘비밀 아지트’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최정윤은 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준비하던 2017년 당시, 배역을 위해 경상도 사투리를 배우며 연을 맺은 절친 진선미와 후배 정이랑을 만난다. 이들은 산속에 있는 ‘비밀의 아지트’를 찾았다. 최정윤은 두 사람을 의지할 곳이 필요했을 때 만난 인연이라고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진선미와 정이랑은 돌연 최정윤의 과거사를 폭로하기 시작했다. 특히 정이랑은 최정윤도 잊고 지냈던 그녀의 대학 시절 이야기까지 밝혀 흥미를 자아냈다.

‘비밀 아지트’에 도착한 최정윤은 과거에 이곳으로 오던 중 차 안에서 잠든 딸 몰래 혼자 눈물을 흘렸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만감이 교차하는 게 딱 그런 거 같더라”며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밤이 깊어지고, 세 사람은 술과 함께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최정윤은 “차부터 가방까지 일단 있는 건 다 팔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하기 시작했다. 이를 듣고 있던 진선미는 결국 눈물까지 흘렸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절친 진선미를 눈물짓게 한 최정윤의 취중진담은 오늘(9일) 밤 9시 방송되는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공개된다.

한편, 최정윤은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SBS 제공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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