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브리핑을 통해 "전 과목 만점을 받은 학생은 전국에서 1명"이라고 말했다.
1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방향을 브리핑 중이다. wideope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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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원장은 "절대평가 제도 도입으로 전체 만점자라고 할 때는 현재 국어와 수학에서 만점을 받고, 그다음에 절대평가가 적용되고 있는 영어·국사에서 1등급을, 나머지 탐구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수험생을 가리킨다"며 "해당 학생은 졸업생으로 사회탐구를 응시한 것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수능 만점자를 살펴보면 2018학년도 15명, 2019학년도 9명, 2020학년도 15명, 2021학년도 6명이다. 올해는 단 1명의 만점자만 나오면서 이른바 '불수능'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 올해 수능 국어·수학·영어 영역은 모두 매우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어는 현 수능체제 도입 이래 2번째로 높은 난도로 출제되는 등 문·이과 통합형 첫 수능부터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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