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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모회사, 마이너리그 9개 구단 인수…MLB 경영 참여 위한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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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욕 양키스 스테인브레너 필드.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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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 종합 격투기 단체 UFC 모회사 엔데버 그룹 홀딩스가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미국 마이너리그 구단들을 인수했다.

미국 복수 매체는 9일(한국시간) "엔데버 그룹이 마이너리그 9개 구단 인수를 전격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데버 그룹은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 컵스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 등 메이저리그 인기 프랜차이즈 산하 구단을 중심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데버 그룹이 야구계에 손을 뻗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야구장 운영회사 '다이아몬드 베이스볼 홀딩스'를 설립해 스폰서 계약, 구장 내의 푸드 서비스 및 콘서트 예약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매체는 엔데버 그룹이 마이너리그 구단 경영을 발판삼아 추후 메이저리그 구단 경영에 참여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내다봤다.

마이너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시즌 열리지 못했다. 수입이 줄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 수를 대폭 줄었다.

올해 마이너리그가 재개됐지만 1년 간의 리그 중단 영향으로 아직도 많은 구단이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엔데버 그룹은 "마이너리그의 경영 상황을 호전시키기 위해 개혁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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