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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UFC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 올리베이라, 포이리에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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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찰스 올리베이라 자료사진. SPO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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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올리베이라 자료사진. SPOTV 제공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32, 브라질)가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를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올리베이라는 오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서 열릴 UFC 269 대회에서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지난 5월 마이클 챈들러를 2라운드 TKO로 잡은 올리베이라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은퇴로 공석이 된 라이트급 왕좌에 올랐다.

종합 격투기(MMA) 통산 31승 8패 1무효. 최근 UFC 9연승을 질주 중인 올리베이라는 UFC에서 17번의 피니시 승리 중 14번을 서브미션으로 따내 UFC 라이트급 최다 피니시와 서브미션 기록까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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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에서 코너 맥그리거에게 완승을 거둔 더스틴 포이리에(왼쪽). SPO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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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에서 코너 맥그리거에게 완승을 거둔 더스틴 포이리에(왼쪽). SPOTV 제공
도전자 포이리에는 라이트급 랭킹 1위다. MMA 통산 28승 6패 1무효, 최근 3연승을 기록 중이다.

포이리에는 맥스 할로웨이(2회), 에디 알버레즈, 저스틴 개이치 등 쟁쟁한 실력자들을 잡으며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으로 지냈다.

이후 2019년 9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의 통합 타이틀전에서 실패의 쓴맛을 봤지만 댄 후커와 코너 맥그리거(2회)를 연이어 물리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코메인 이벤트는 여성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33, 브라질)가 줄리아나 페냐(32, 미국) 상대로 6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두 체급 챔피언(여성 밴텀급·여성 페더급)이자 파운드 포 파운드(P4P·체급과 관계없이 매기는 전체 순위) 랭킹 1위 누네스는 지난 7년간 패배 없이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누네스는 론다 로우지, 홀리 홈, 크리스 사이보그 등 UFC 전 챔피언 상대로 KO 승리를 거두며 '세계 최강' 면모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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