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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네 마녀의 날'…증시 전망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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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종목 선물·옵션 만기일이 겹치는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데이)'이 도래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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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롤오버 여부 변곡점 될 듯

[더팩트|윤정원 기자] 국내 증시가 올해 마지막으로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데이·지수 및 개별 주식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주가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네 마녀의 날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을 일컫는다. 3·6·9·12월 둘째 목요일에 발생한다. 주가가 막판에 요동칠 때가 많아 "마녀(파생상품)가 심술을 부린다"는 뜻에서 이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다만, 이날 네 마녀의 심술은 증시에 큰 충격을 주긴 어려울 전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현·선물 자금 유입 흐름 속에 외국인의 롤오버 여부가 향후 증시 흐름에 변곡점이 될 것으로 주목하는 추이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현물 매도세가 진정된 가운데 최근 11∼12월 들어 매수로 전환하면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선물도 동반 매수에 같이 사는 경우 헤지를 위해 선물을 줄이고 가는 경향이 있지만 매물이 나오더라도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특별 배당이 없다고 가정할 때 3월물과 12월물의 이론 스프레드는 약 -2.14pt이고, 특별배당이 있으면 -2.84pt"라면서 "외국인 입장에선 선물 매수 포지션을 롤오버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인지 연구원은 "코스피200 선물 포지션 대부분 롤오버될 것으로 보이고 미니선물관련 포지션도 롤오버되거나 매물로 출회되더라도 충격은 제한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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