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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화웨이 20년…"상업적 이익보다 사이버보안 우선, 신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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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동반성장' 행사 개최…디지털전환 발맞춰 솔루션 제공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는 "모든 상업적 이익보다 사이버 보안이 우선"이라며 "지난 20여년 간 한국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의 일원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손 CEO는 지난 8일 개최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디지털화, 친환경 그리고 인재'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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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루원 한국화웨이 CEO가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디지털화, 친환경 그리고 인재' 주제의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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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CEO는 "2022년은 한국화웨이가 한국 ICT 산업의 구성원으로서 고객, 사용자 그리고 파트너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온 지 20년이 되는 해"라며 "그동안 고객과 파트너의 약속을 지키면서 신뢰를 얻었다"며 "한국화웨이는 회사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요구사항과 제도를 엄격하게 지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적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의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인 연결, 컴퓨팅, 디지털에너지, 클라우드 기술 등에 혁신을 추진한다. 또한 광전송, IP 네트워크, 데이터 저장, 태양광발전, 데이터 센터 에너지 등 분야의 제품은 물론 제조, 금융, 교육, 물류, 항만, 의료, 광산, 발전소 등 각 분야에 맞는 솔루션을 바탕으로 각 산업의 고객들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도 적극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화웨이 본사 연수, ICT 경진대회, 대학생 취업 가이드, 장학금 수여, ICT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플랫폼 무료 제공 등 CSR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3년간 3천여 명의 ICT 인재들이 참여했다.

손 CEO는 "지속가능한 공동 발전은 한국 화웨이가 지향하는 목표"라며 "한국의 더 많은 고객, 파트너들과 함께 한국의 디지털 경제 발전을 추진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모든 개인, 가정, 조직이 완전히 연결되는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디지털 전환·탄소중립·지속가능 생존' 주목

이날 화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동향과 전략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칼 송 화웨이 글로벌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 사장은 "많은 국가들이 디지털 경제 발전, 디지털 포용 그리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연결, 유비쿼터스 클라우드 서비스, 완전한 지능화 등이 일상, 업무, 제조에 있어 필수 요소가 된다. ICT 인프라는 디지털 경제 발전의 매우 중요한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탄소 중립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가 조성되면서 저탄소, 친환경 개발을 수용하는 산업과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은 녹색, 저탄소 및 지속 가능한 개발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디지털화와 디지털 경제 성장의 핵심이 '인재'에 있다는 점도 짚었다. 화웨이는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1억5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향후 5년간 1억5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전 세계 대학생 및 청년들의 디지털 능력 배양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고객과 사회를 위한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해서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고급 미세 공정 기술 의존도가 비교적 낮은 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한다. 그 일환으로 화웨이가 개발한 오픈소스인 오일러(Euler) OS 및 관련 생태계를 개발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지능형 자동차 부품 산업에 투자를 확대한다.

5G 가치를 극대화하고 일상생활과 업무, 건강, 엔터 등 전반에 걸쳐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기술혁신을 통한 저탄소 사회 실현과 글로벌 공급망의 신뢰 회복, 협력 재건을 위해 꾸준히 개방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칼 송 사장은 "화웨이는 핵심 전략에 집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것이고, 한국에서 한국 고객과 사회를 위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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