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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폭락→반등' 비트코인, 6200만원대...단기적 공포 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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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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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과 반등을 겪은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가 6200만원대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1%(89만4000원) 하락한 개당 6231만4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비트코인은 한때 6000만원대까지 폭락했으나 다시 6200만원대로 반등했다.

암호화폐 이더리움 역시 폭등 후 반등을 겪었다. 이날 오전 8시 23분 기준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24시간 전보다 1.34%(7만1000원) 오른 개당 545만1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이더리움은 한때 개당 520만원대까지 하락한 바 있다.

암호화폐 리플은 이날 오전 8시 23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3.92%(40원) 오른 개당 1060원에 거래됐다.

미국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일부 단기 수익을 노리는 거래자는 (비트코인) 급락세에 매수했지만 다른 거래자들은 다음 달 암호화폐 시세 추이를 신중히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거래 회사 QCP캐피털은 “충격적인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변동성 시장은 비교적 조용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 급상승이 사라졌고 변동성 기간이 상향으로 변하면서 단기적으로 공포나 공황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는 지난 8일 보안 프레임워크, 암호화폐 거래의 익명성과 디지털 자산 규제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석준 기자 mp125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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