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이달 말 하루 1만 2천명 넘나…또 중환자실 기다리다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금과 같은 방역 수준이 유지될 경우 이달 말쯤에는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2000명을 넘어서고 위중증 환자도 1700여 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어제(8일) 새롭게 발표한 분석 자료인데 이번 예측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변수가 빠져 있어서 최악의 경우에는 하루 확진자가 2만 명 이상 나올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7000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어젯밤 9시까지 6500명 이상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확진자는 연일 하루 수천 명씩 나오고 위중증 환자는 점점 많아지고, 그런데 병상은 부족합니다. 코로나에 감염된 뒤 중환자 병상이 없어 숨지는 경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가 방역 조치를 두고 정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