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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완전 요물이네"‥공군, 또 성추행 무마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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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공군에서 성추행 사건을 무마하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또 터져나왔습니다.

군 경찰대 장교가 하급자인 부사관에게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는데, 부대 책임자 대대장이 신고를 말렸다는 겁니다.

고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4월 공군 1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의 한 여군 장교가, 같은 경찰대 소속 부사관과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부사관은 여군 장교의 어깨와 등, 팔을 만지는가 하면, 식사 뒤 주차장에서 "귀가 작네"라며 귀를 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