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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떠난다'...마르셀로, 올 시즌 끝으로 레알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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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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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마르셀로와 레알 마드리드의 오랜 동행이 종료될 예정이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9일(한국시간) "레알에서 마르셀로의 시간은 끝나가고 있다. 올 시즌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연장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마르셀로는 더 이상 레알의 1순위 선수가 아니다. 그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브라질로 향한다. 플루미넨세가 유력하다"라고 덧붙였다.

마르셀로는 지난 2007년 1월 플루미넨세에서 레알로 650만 유로(약 86억 원)에 이적했다. 당시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존재함에 따라 교체 자원에 머물렀다. 그러다 카를로스가 떠났고, 2007-08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마르셀로는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공격 포인트를 꾸준히 적립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매 시즌 평균 10개 이상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점차 라리가를 대표하는 좌측 풀백이 됐고, 2010년대 들어선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됐다.

레알과 함께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2013-14시즌 라 데시마(UCL 10번째 우승)를 달성했다. 이후에도 3번이나 더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개인적으로도 국제축구연맹(FIFA) 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6회나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2018-19시즌부터 급격한 기량 하락을 보였다. 이윽고 2019-20시즌부터 출전 시간도 10경기대로 줄어들었다. 부상 빈도도 높아졌고 경기력은 크게 떨어졌다. 페를랑 멘디에게 자리를 내줌에 따라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다.

올 시즌도 공식전 3경기에 그치고 있는 마르셀로가 결심했다. 2022년 6월까지 계약이 체결된 가운데, 레알에서의 생활을 정리한다. 시즌이 끝나면 프로 데뷔팀인 플루미넨세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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