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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백신 개발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맞으면 오미크론 무력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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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실험 결과 공개

"부스터샷 맞는 게 코로나19 확산 막는 최선"

이데일리

(사진=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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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신종 오미크론 변이를 두고 “백신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성명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병원 실험 결과를 내놓았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자의 중화항체 효력을 현격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확산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보건연구소(AHRI)에서 내놓은 연구 결과와 거의 일치한다.

그러나 3회차 접종까지 끝내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중화항체가 기존 2회 접종 때보다 25배 증가했다고 두 회사는 전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부스터샷이 보호 능력을 개선한다는 점이 분명하다”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부스터샷을 맞는 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최선의 조치”라고 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이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에 특화한 백신이 필요할 경우 내년 3월까지 개발을 마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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