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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첫 검출국 보츠와나 "입원환자 증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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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난 10월 보츠와나 수도 가보로네에서 드라이브스루로 코로나19백신을 맞는 모습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을 처음으로 검출한 국가 가운데 하나인 보츠와나는 지금까지 입원환자가 증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드윈 디콜로티 보츠와나 보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환자 발생 추이와 관련, "현재 우리는 ICU(집중치료실)에 한 명만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심각하게 아픈 사람들은 백신미접종자인 경향이 있다는 것을 주목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보츠와나는 백신 접종 대상 130만 명 가운데 71%에 대해 완전 접종을 한 상태다.

오미크론 변이는 지난달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보츠와나에 이어 검출 사실을 처음으로 공표한 이후 현재 최소 57개국에 확산했다. 높은 전염성으로 인해 지배종이 될 것으로 널리 예상된다.

남아공에선 지난 5일까지 한 주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2천 명 이상 증가했으며 인접한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모잠비크, 나미비아, 레소토 등에서도 매우 큰 증가세를 보였다.

오미크론 변이는 남아공 초기 연구에서 화이자 백신 2회 접종으로 인한 보호를 부분적으로 회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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