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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지상파 진출→골수팬 5천명 증발"…유재석 때문에 울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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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8일 방송

뉴스1

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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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개그우먼 신기루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신기루는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나왔다. 그는 몸무게를 공개하는가 하면 국민 MC 유재석과의 에피소드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신기루는 쿨하게 몸무게부터 공개했다. "저한테 가장 예쁜 몸무게가 107.7 메가헤르츠(?) 몸무게였다. 107.7 주파수 몸무게였다가 결혼하고 마음이 편해져서 그런지 110㎏ 중후반 정도로 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119㎏이 되면 위험해져서 저도 조절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남편의 체구도 만만치 않다고 전해졌다. 신기루는 "둘이 합쳐 250㎏이다. 누가 몇인지 나누면 제가 창피해지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신기루는 지상파 진출 후 골수팬들이 증발했다고 전해 그 이유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이용진씨가 하는 웹토크쇼에 나갔다가 화제를 모았다. 거의 조회수가 600만이 나오더라"라면서 이 방송에서 진솔한 매력을 뽐내며 수많은 골수팬들이 생겨났다고 밝혔다.

이후 '놀면 뭐하니?'에도 출연하게 되는 등 주목받았지만, 오히려 골수팬들은 빠져나갔다고 설명했다. 신기루는 "원래 팟캐스트, 유튜브 덕분에 골수팬이 많았다. 근데 제가 지상파 나가고 5000명 정도의 골수팬들이 증발했다. 거침 없이 솔직한 걸 좋아해 주셨는데 지상파에 나가면 안 그럴 것 같다는 거다. 근데 또 지상파 보는 분들에게는 제가 과하다. 그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신기루는 태어날 때부터 자연 비만이었다고 고백했다. "계속 큰 편이었다. 차츰 성장하다가 고등학교 졸업 전에 몸무게 세 자리를 찍었다. 스무살 이후에는 세 자리를 계속 유지하는 '유지어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의외로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제가 지방 수치는 정상이 나오더라"라더니 "건강 프로그램에 나가면 저한테는 기대치가 있다. 빨간불이 나오겠지 하는데 혈압이 정상인 거다. 콜레스테롤 이런 것도 정상이니까 제가 녹화 내내 가시방석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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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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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마른 사람들에게 공포증을 느낀다는 신기루는 "건달, 귀신도 안 무서운데 마른 사람들은 무섭다. 오늘 (코드 쿤스트, 장원영 등을) 보고 놀랐는데, 사방이 다 뾰족하니까 찔리는 것 같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MC 김구라는 "(유)재석이도 편하지 않겠네?"라고 물었다. 신기루는 "선배님과 단둘이 만났는데 워낙 마르셔서 얼굴을 못 보겠는 거다, 뾰족하셔서. 근데 너무 잘해주셨다. 감사한데 무서운 거 있지 않냐. 근데 유재석 선배님도 저를 무서워한 것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샀다.

신기루는 유재석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앞서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단둘이 만났던 그는 본명 김현정을 듣자마자 울컥했다고. 신기루는 "잊고 살았던 '현정씨'라고 불러주셔서 엉엉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무방비 상태로 눈물이 터졌다"라며 "지금 좀 고민하는 게 방송용으로는 김현정을 하고, 그 외에 개인 채널 같은 쪽은 신기루를 할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라스'에는 신기루 외에도 개그우먼 장도연,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아이브 멤버 장원영 등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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