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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NFL 살아 있는 전설' 톰 브래디, SI 선정 올해의 스포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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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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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프로미식축구(NFL)의 '살아 있는 전설' 톰 브래디(44, 탬파베이 버커니어스)가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가 선정한 올해의 스포츠인으로 꼽혔다.

SI는 8일(한국 시간) 올해의 스포츠인으로 브래디를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브래디는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상을 수상했다.

또한 브래디는 미국프로농구(NBA)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2012 2016 2020)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1996 2000)에 이어 두 번 이상 SI 선정 올해의 스포치인에 등극했다.

브래디는 지난 2월 열린 NFL 슈퍼볼에서 탬파베이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2000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 데뷔한 그는 20년간 이 팀에서 뛰었다. 브래디는 2002년 처음 슈퍼볼 정상에 등극했다. 이후 5번이나 뉴잉글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슈퍼볼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뉴잉글랜드의 상징이었던 그는 지난해 3월 탬파베이와 2년 5000만 달러(약 559억 원)에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NFL 사상 최고의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그는 44살의 나이에 탬파베이를 슈퍼볼 정상에 올려 놓았다.

브래디는 통산 7번의 슈퍼볼 우승의 업적을 세웠다. 브래디의 슈퍼볼 7회 우승은 NFL 전 구단을 통틀어 가장 많은 슈퍼볼 우승 횟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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