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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투빗 ‘하니와 숲속친구들’, 중남미 최대 통신사‘클라로’ 통해 20개국 동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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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투빗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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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투빗의 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친구들'이 중남미 최대 통신사 '클라로'를 통해 20개 중남미 국가서 동시에 방영된다.

‘투빗’ 주식회사와 중남미 최대통신사 ‘클라로(CLARO)’ 그룹은 8일 ‘투빗’의 글로벌 키즈 TV시리즈 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친구들’ (영문 명 ‘Hanni and the Wild Woods’ 이하 ‘하니와 숲속친구들) 의 스페인어 및 영어버전 서비스 계약을 완료하고 ‘클라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20개국에 동시 런칭하기로 하고 출시 일을 2022년 2월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투빗’의 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친구들’ 은 52부작(각 11분)으로 제작된 TV시리즈 키즈애니메이션으로 총 100억원의 제작비규모로 미국에서 제작되었고 이번 제작된 52편은 그 첫 번째 시즌이며 이미 시즌4 까지의 스토리컨셉 설계와 배경, 캐릭터 개발이 완료되어 있다는 점에서 완성도 및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최대 인기애니메이션인 ‘스폰지 밥’의 작가 ‘데릭 아이버슨’ 이 메인 작가를 맡았으며 풀 HD 4배 화질인 ‘4K’로 영어버전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됐다. 제작 초기부터 글로벌 주요배급사와 라이센싱 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으며 한국에서는 프로젝트 공동사업자인 ‘SBS’를 통해 한국어버전을 UHD로 서비스 하고 있으며 ‘채널A’ 등 종편과 IPTV 3사,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서비스 되고 있다.

‘투빗’의 애니메이션 ‘하니와 숲속친구들’ 은 10여년간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준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여 방대한 양의 매뉴얼과 다양한 상품 등 막강한 컨텐츠력을 가지고 미국에서 제작 진행됐다. ‘하니’ 프로젝트는 ‘투빗’의 대표인 김영화대표가 투자 및 사업총괄을 맡고 있고 ‘하니’의 원작자이며 ‘투빗’의 공동대표인 엄서영대표가 프로젝트의 디렉터로 제작을 총괄해 왔으며 글로벌 사업도 진두지휘하고 있다. .

금번에 중남미 서비스를 함께 하기로 한 ‘클라로’는 중남미를 아우르는 최대통신사로 유료 가입자 수가 3억명에 달하고 통신위성을 7개나 가지고 있을 정도로 중남미에서 영향력이 큰 통신사이다. 금번 계약을 통해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우루과이, 콜롬비아, 페루, 에콰도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 중남미 20개국의 국가별 플랫폼을 통해 동시 서비스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투빗’은 ‘클라로미디어’를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 서비스를 진행함과 동시에 최근 유튜브채널 구독자가 5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중남미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키즈 전문채널 케이블방송사인 ‘디스커버리키즈(Discovery Kids)’ 로부터 ‘디스커버리키즈’가 투자해 포르투갈어 버전을 제작하고 서비스하는 것을 제안 받고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포르투갈어를 쓰는 ‘브라질’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남미 전체 서비스를 함께 해 나가기로 계약하기도 하였다

또한 인구 13억 8천만명의 거대시장 인도 서비스를 위해 인도 최강 배급사인 ‘튠즈미디어’와 배급계약을 완료하고 곧 런칭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기도 하다.

‘투빗’은 이번 ‘클라로’ 와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디스커버리키즈’ 채널과 중남미시장 진출을 함께하고 인도시장을 비롯한 북미, 유럽, 아시아까지 아우르는 ‘K-애니’ 로서 성공적인 글로벌 신화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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