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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걸스플래닛 그룹' 케플러 데뷔일, 내년 1월 3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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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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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프로젝트 그룹 케플러(Kepler) 측이 데뷔 날짜를 다시 잡았다.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케플러의 첫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 발매일을 이달 14일에서 내년 1월 3일로 연기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케플러 측은 5일 입장문을 내고 현장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11일 열리는 ‘2021 MAMA’ 출연을 취소하고 데뷔 일정을 연기한다고 알렸다. 멤버 및 나머지 스태프 중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케플러는 지난 10월 종영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등 9명의 멤버가 속해 있다.

소속사는 “케플러의 데뷔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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