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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새책]정경심 교수 자산관리인 이야기 '그렇게 피의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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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정경심 교수 자산관리인의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그렇게 피의자가 된다’가 출간됐다.

조국 전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부부의 자산관리인이었던 김경록씨가 썼다.

김씨는 2019년 8월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해 정 전 교수의 지시에 따라 교수 자택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숨긴 혐의(증거은닉)로 기소돼 지난 7월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받았다. 하지만 김씨는 수사팀이 회유해 범행을 자백했고, 조 전 장관과 검찰 싸움에 연루돼 직장을 잃어 억울하다는 취지로 지난 8월 국민신문고에 진정을 냈다.

그는 이 책에서 “살면서 저에게 언론개혁이나 검찰개혁은 아무런 관심사가 되지 못했다. 돈 버는 것 외에는 중요한 것이 없었고 제가 관여할 부분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난 수개월간 직접 경험해 본 지금 이 순간, 언론개혁과 검찰개혁은 당사자인 나에게도 그리고 우리에게도 정말 중요한 과제임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다반. 236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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