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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라스' 안영미 "장도연 춤은 되고 내 가슴춤은?"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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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개그우먼 안영미가 장도연과 비교하며 자신의 춤이 방송에 비춰지지 않는 것에 분노했다.

8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선공개 영상이 유튜브 채널 'MBC 엔터테인먼트'에 공개됐다. 개그우먼 장도연이 신기루, 코드 쿤스트, 아이브 장원영과 함께 ‘우리는 몸신이다’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장도연은 안영미와 함께 미녀 개그우먼으로 불린다. 안영미와 캐릭터가 겹친다고 생각하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장도연은 "내 입장에서 안영미는 이미 너무 연예인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겹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캐릭터가 겹친다고 하면 둘 다 몸매가 말랐고 숏컷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MC 유세윤은 "안영미와 장도연은 춤도 비슷하다. 안영미는 가슴춤이 있고 장도연은 Y춤이 있다"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그 점에서 장도연에게 억울한 것이 있다. 장도연은 Y춤을 추는데 그것은 방송에 나간다. 또 내가 그 Y춤을 추면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한다"라며 자신의 유명한 가슴춤이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너는 여러번 하지 않나"라고 언성을 높여 폭소를 유발했다. 장도연은 "그렇게 목을 빼고 여러 번 치면 어떡하나"라고 안영미 특유의 방정맞은 몸짓을 지적했다.

코드쿤스트는 "춤을 출 때 하고 있는 생각이 다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기루는 "장도연은 남을 즐겁게 해주려고 추는 것 같고 안영미는 자기가 즐거워서 추는 것 같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와 장도연의 다른 듯 비슷한 케미는 8일 오후 10시 30분 '라디오스타'에서 볼 수 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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