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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영입’ PAOK 회장 “이다영은 세계 10대 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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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그리스 배구팀 'PAOK 테살로니키'의 레프트 공격수 이재영(왼쪽)과 세터 이다영. PAOK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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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으로 국내 배구계에서 사실상 퇴출된 쌍둥이 자매 이재영·다영을 영입한 그리스 여자배구 PAOK의 코스타스 아모리디스 회장 겸 구단주가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모리디스 회장은 7일(현지시간) 그리스 언론 SDNA와의 인터뷰에서 “이재영·다영 영입은 큰 성공”이라고 말했다.

아모리디스 회장은 동생인 이다영을 두고 “세계 최고 세터 10인 중 한 명”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이다영에 대해 “열정적인 선수이며 점수가 날 때마다 크게 환호한다”며 “이다영이 경기를 통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평가했다.

아모디리스 회장은 “두 선수는 한국 대표팀의 핵심 멤버들이다. 배구가 인기 스포츠인 나라에서 왔고, 한국은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고도 말했다.

현재 언니인 이재영은 고질적인 왼쪽 무릎 부상 치료차 국내에 입국해 있는 상태이며 이다영은 주전 세터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현재 PAOK는 그리스 여자 프로배구리그에서 10승 2패를 기록하며 파나티나이코스(11승1패)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또 PAOK는 유럽배구연맹(CEV)컵에서도 16강에 올랐다.

앞서 이재영·다영 자매는 학교 폭력 논란이 일어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하고 원소속구단인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을 2021-2022 보류선수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이다영은 알려지지 않았던 결혼 사실이 드러나며 가정폭력 의혹까지 제기된 바 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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