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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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다자대결에서 윤석열 후보는 전주보다 1.6%포인트 오른 45.3%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0%포인트 오른 37.1%입니다. 두 후보간 격차는 8.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두 후보 뒤로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4.0%, 1.0%p↑),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2.5%, 1.8%p↓),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1.6%, 0.5%p↑)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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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성향별로 보면 윤 후보에 대한 보수 진영 지지세는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전주 77.8%에서 70.8%로 내렸습니다. 반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진보 진영 지지는 전주 72.0%에서 2.2%포인트 오른 74.2%로 나타났습니다.
중도층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51.1%(0.7%p↑)로 앞섰으며 이재명 후보는 39.4%(2.7%p↑)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남·전북(69.6%), 인천·경기(45.8%)에서 윤 후보를 앞섰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두 지역을 제외한 서울(52.0%), 대전·충청·세종(50.5%), 강원(61.8%), 대구·경북(60.6%), 제주(76.7%)에서 모두 이재명 후보를 앞섰습니다.
이번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7.5%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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