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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공무원 9명 무더기 확진… “동선 겹친 인원 검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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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인천시청 신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더기 확진됐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청 신관 18층 자치경찰위원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A씨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선비즈

일러스트=손민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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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A씨의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그러나 방역 당국은 A씨와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36명을 전수조사 했다. 그 결과 이날까지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나머지 28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방역당국은 자치경찰위원회 사무실을 임시 폐쇄하고, 신관에서 확진자들과 동선이 겹친 공무원을 상대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인천 시청의 신관과 본관, 민원동, 시의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등 인력은 2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가 발생한 신관에서는 622명이 근무 중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신관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며 감염 가능성이 있는 공무원들을 검사하고 있다”며 “신관은 현재 폐쇄되지는 않았지만,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으면 방역 당국이 폐쇄 조치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채민석 기자(vege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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