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전공, 수도권 28개사와 산학협정 체결

유명 애니메이션기업 취업 및 작품 참여 기회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디자인학부 만화애니메이션전공과 산학협력단이 최근 서울·수도권 소재 28개 유명 애니메이션기업과 산학협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수도권에 위치한 애니메이션기업에 IPP사업을 소개하고 만화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의 취업무대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산학협정에는 스튜디오게일, 애니작, 스튜디오더블유바바, 스튜디오도파라, 홍당무, 동우ENC 등 28개 기업이 참여했다.

만화애니메이션전공은 이번 산학협력이 학생들에게 수도권 유명 애니메이션기업을 소개하고 취업기회와 다양한 작품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병준 애니작 대표는 “산학협력을 계기로 영산대의 우수 인재를 영입하고 대학과 긴밀히 교류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만화애니메이션전공의 류수환 교수는 “이번 산학협력이 취업, 작품참여 등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유명 애니메이션기업과 산학협정을 체결해 우리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을 알릴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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