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15초뉴스] 강아지 19마리 학대 살해...'엽기적인 수법' 범인은 공기업 직원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손으로 땅을 더듬는 사람들.

흙을 파 내려가던 그때, 뭔가 이상한 게 느껴집니다.

강아지 사체입니다.

이런 식으로 발견된 사체가 무려 8구.

강아지들을 땅에 묻은 건 공기업 직원인 41살 남성.

숨진 강아지들은 두개골이 부서졌거나, 몸 전체에 화상 자국이 있는 등 학대 정황이 뚜렷한 상태.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온라인 카페 등에서 푸들 19마리를 분양받아 상습적으로 학대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됐지만, 경찰은 사안이 심각하다고 보고 영장 재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사라진 개 11마리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YTN 서미량 (tjalfid@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