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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코스프레?... 오바마·빈라덴도 찼던 이준석 시계, 가격은 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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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인스타그램 계정 'kstar_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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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평소 착용하는 전자 손목시계 가격이 화제다. 유명인사가 착용한 시계의 정보를 알려주는 인스타그램 계정 ‘kstar_watch’에는 7일 이 대표 시계에 대한 정보가 올라왔다.

해당 계정은 “이준석 당대표의 카시오 F-91W 모델”이라며 “정치인들이 ‘서민 코스프레’로 저렴한 시계를 종종 차는데, 왠지 이준석 대표는 그런 거 없고 그냥 원래부터 찬 것 같다. 본 계정은 어떠한 정치적 성향도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카시오 F-91W 모델의 가격은 약 1만2000원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계정은 “이 시계는 오사마 빈라덴이 죽기 전 찬 시계,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찬 시계로도 유명하다. 정확하기도 하고, 사제 시한폭탄 만드는 부품으로도 많이 쓰인다고 한다”라며 “실제로 오사마 빈 라덴이 찬 이후 알카에다를 포함한 많은 테러리스트들이 따라 차게 되는데, 마치 제니가 샤넬을 입고 나오면 우르르 따라 사는 현상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자기만의 우상을 쫓는 인간의 습성은 누구에게나 있나보다”라고 했다.

이어 “카시오는 1946년 도쿄 미타카에서 엔지니어인 카시오 타다오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카시오 세이사쿠조’라는 회사를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카시오에서 처음 폭발적인 인기로 성공을 거둔 유비와 파이프로 시작해서 세계 최초 개인용 소형 계산기로 인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라며 “1974년부터는 캘린더가 있는 전자 손목시계, 전자악기, 전자사전, 디지털카메라, GPS 시계 등 신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여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수없이 얻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했다.

해당 계정은 “카시오의 최고 인기제품은 아무래도 G-Shock 모델이며,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에서) 한번은 꼭 차야하는 슬픈 추억이 있다. G-Shock은 Gravitational Shock의 줄임말로, 카시오(Casio)사에서 기계적인 충격과 진동에 견디도록 설계한 시계 라인이다”라며 “주로 스포츠, 군사 및 야외 활동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거의 모든 G-Shock은 디지털이거나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의 조합이며 스톱워치 기능, 카운트 다운 타이머, 전자 발광 백라이트 및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라고 했다.

카시오 G-Shock 모델은 이준석 대표가 착용한 시계 모델보다 고가다. 약 10만원대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코스프레용 같다” “여자 만날 땐 비싼 시계 찰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대표는 지난 10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하철에서 찍은 해당 시계 사진을 공유하며 “갤럭시워치고 애플워치고 다 싫다. 그저 중학교 때 차던 F91이 최고다”라고 했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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