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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손흥민, 시어러 선정 ‘주간 베스트 11’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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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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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8일(한국 시간) EPL 사무국이 발표한 ‘앨런 시어러의 이주의 팀’에서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 중앙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주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명단에 오를 선수들을 선정하는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시어러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보여준 강점들의 핵심에 있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6일 노리치시티와의 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에 선제 결승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32분에는 3대 0 쐐기골까지 넣었다. 손흥민은 앞서 2일 열린 브렌트퍼드와 EPL 14라운드에서도 골을 넣었다.

손흥민 외에 데머라이 그레이(레스터 시티), 제로드 보웬(웨스트햄)이 베스트 11 공격진에 선정됐다. 미드필더로는 메이슨 마운트(첼시),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중에서는 벤 데이비스(토트넘), 자말 라셀레스(뉴캐슬), 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 디오고 달로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뽑혔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가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골키퍼로 인정 받았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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