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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밤사이 경북 5개 시·군서 크고 작은 화재 잇따라... 1억 4400여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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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지난 8일 오후 9시 26분께 군위군 효령면의 한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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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경주·경산·군위·포항·성주=황진영 기자] 경북 경주와 경산, 군위, 포항, 성주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분께 경주시 황성동의 한 사무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여 만에 불길은 완전히 잡혔다.

이 불로 사무실 건물(조립식 구조 210㎡)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 8분께 경산시 진량읍의 한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32명, 장비 18대를 투입해 1시간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공장 일부(벽면 2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보다 앞서 오후 9시 26분께 군위군 효령면의 한 농가 비닐하우스에서도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29명, 장비 10대를 투입해 5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동(3966㎡)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오후 1시 28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컨테이너 휴게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32명, 장비 11대를 투입해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컨테이너 1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낮 12시 2분께 성주군 대가면의 한 농막에서 전선 설치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6명, 장비 10대를 투입해 2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농막 비닐하우스 일부(24㎡)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이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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