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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불붙는 OTT 시장

'OTT 콘텐츠 디스커버리' 키노라이츠, 중기부 팁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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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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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업 키노라이츠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팁스는 중기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이다. 정부가 민간 투자사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2년간 약 5억원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투자한다.

키노라이츠는 OTT 콘텐츠 통합검색과 탐색·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보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을 검색하면 현재 감상이 가능한 OTT를 연결해준다. 구독 중인 OTT 서비스를 설정하면 평점, 장르, 국가, 연대별로 원하는 조건 콘텐츠를 필터링할 수 있다.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15개 국내 OTT 서비스를 연동해 통합 가이드를 지원한다. 지난달 국내 서비스를 출시한 애플TV플러스와 디즈니플러스 서비스를 추가했다. 각 OTT 플랫폼 종합 인기 순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트렌드 랭킹 차트도 출시했다.

양준영 키노라이츠 대표는 “글로벌 OTT 경쟁이 치열해지는 반면 콘텐츠 소비자 시간은 한정돼 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 개발에 매진, 단순하지만 결코 간단히 풀리지 않는 소비자 '오늘 뭐 보지?' 고민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키노라이츠는 3월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7월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3기에 톱3 개발사로 선정됐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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