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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서울시,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300명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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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직무 200명, 특화직무 100명

2차 접종 완료한 서울내 재·휴학생

헤럴드경제

서울시 행정 보조업무 아르바이트 선발계획.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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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겨울방학 기간에 시 부서와 사업소에서 행정 보조업무를 할 대학생 3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영상 편집과 회계 등 특화직무 부문을 신설해 100명을 모집하고, 기존 일반직무에서 200명을 뽑을 예정이다. 또, 전체 선발인원의 30%(90명)는 차상위계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서 선발할 방침이다.

자격요건은 이날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 중 대학교의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등 평생교육시설은 신청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이전에 근무부서 배치 후 일방적으로 취소 또는 5일 이상 결근한 사람은 지원 자격이 제한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8일까지 6주(주 5일, 1일 5시간)다. 희망자는 오는 10~15일 서울시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선발자는 오는 20일에 발표되며 증빙서류 제출 기간은 오는 21~24일 4일간이다. 최종 선발된 근무자는 오는 30일 발표하며 부서별 수요조사 결과와 본인의 희망 근무지, 전공,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별 부서에 배치된다.

해당 아르바이트는 서울시가 2000년부터 서울시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쾌적한 근무 환경, 경제적 도움 등의 이유로 근무자의 만족도가 87%로 높았다. 최근 3년간 모집 경쟁률은 39:1에 달한다. 6주간 일한 근무자는 내근직 개근 기준 약 1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자치구 아르바이트는 구별로 모집하며, 관련된 사항은 관할 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신청 방법은 서울특별시 애플리케이션이나 다산콜센터, 서울시 인력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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