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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의 강원 vs 이민성의 대전…8·12일 승강PO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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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997년 도쿄대첩 이끈 양 팀 감독 맞대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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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원FC 최용수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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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잔류와 승격을 놓고 K리그1 강원FC와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최후의 승부를 펼친다.

강원과 대전은 8일 오후 7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2021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2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2차전을 갖는다.

두 경기 결과를 합산해 다음 시즌 K리그1에서 뛸 마지막 팀이 가려진다.

강원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11위(승점 43)에 그치며 승강 PO로 내려갔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부리그를 지냈던 강원은 6년 만에 다시 강등 위기에 놓였다.

시즌 내내 잡음이 많았던 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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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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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과 코치진 폭행 사건 등 조용할 날이 없었다. 결국 시즌 막판 김병수 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고 최용수 감독이 소방수로 등장했다.

최 감독 체제에서 첫 경기였던 FC서울과 K리그1 37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겨 11위가 확정된 강원은 최종 38라운드에선 성남FC를 2-1로 제압하며 반전의 틀을 마련했다. 최 감독 부임 후 2경기 1승1무다.

2015년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최하위인 12위로 강등된 대전은 7년 만에 1부리그로 올라설 기회를 잡았다.

이번 시즌 K리그2 3위(승점 59)로 승격 PO에 나선 대전은 준 PO에서 4위 전남 드래곤즈와 0-0으로 비겨 PO에 올랐고, 정규리그 2위 FC안양을 3-1로 꺾고 승강 PO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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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축구 강원 최용수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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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 뛰다 올여름 대전으로 임대돼 활약 중인 일본인 공격수 마사가 9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다.

마사는 지난 10월18일 안산 그리너스와 33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뒤 한국어로 "나는 실패한 축구선수였다. 하지만 오늘처럼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경기가 있다. 승격에도 인생을 걸겠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대전의 변수는 경기 감각이다. 승강PO가 확정된 후 한 달가량 기다렸다. 하지만 체력적으론 강원보다 유리한 측면이 있다.

양 팀 사령탑의 대결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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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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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강원 감독과 이민성 대전 감독은 현역 시절 2002 한일월드컵 대표팀과 서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또 둘은 1997년 9월 일본과의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도쿄 대첩'을 이끈 인연이 있다. 당시 후반 막판 최 감독의 패스를 이 감독이 받아 왼발 중거리슛으로 2-1 역전 드라마를 썼다.

최 감독은 서울에서 리그 우승 등을 경험한 베테랑이다. 이에 맞선 이 감독은 올해 대전에서 처음 지휘봉을 잡은 초보 사령탑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역대 승강 PO에서 1부 팀이 잔류에 성공한 건 2017년 상주 상무와 2018년 서울밖에 없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2018년에는 최 감독이 서울의 잔류를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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