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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가 원하는 첼시 '핵심 CB', 주급이 문제...최대 6억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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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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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안토니오 뤼디거의 토트넘 훗스퍼 이적은 주급 문제가 해결되어야 가능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초반에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잡아내는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좋은 모습 보였지만 차츰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 후 누누 감독은 팀을 떠나게 됐다.

안토니오 콘테 신임 사령탑은 토트넘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다. 특히 3백을 주로 사용하는 콘테 감독은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미 인터밀란 시절 중용했던 밀란 슈크리니아르, 스테판 데 브리 등이 거론되고 있다.

뤼디거도 후보 중 한 명이다. 뤼디거는 지난 2017년 여름 AS로마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티아고 실바가 합류한 뒤 잠시 입지가 좁아지기도 했지만 올 시즌 현재 리그 14경기에 출전하며 토마스 투헬 감독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계약 만료가 다가오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뤼디거는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난다. 합류 당시 5년 계약을 맺었던 뤼디거는 이후 계약 연장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첼시는 핵심 수비로 거듭난 뤼디거와 재계약을 원하지만 주급 협상에서 이견이 발생했다.

결국 뤼디거는 오는 1월에 이적이 유력하고 첼시는 이미 대체자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터키 'CNN 투르크'는 첼시가 페네르바체의 센터백 어틸러 설라이를 뤼디거의 대체자로 낙점했으며 이미 이적료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예상 금액은 2,000만 파운드(약 313억 원)다.

다만 뤼디거가 토트넘으로 이적하는데 걸림돌이 있다. 바로 주급이다. 현재 뤼디거는 첼시에서 10만 파운드(약 1억 5,600만 원)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다. 재계약을 원했던 첼시는 뤼디거에게 14만 파운드(약 2억 1,800만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도 그 이상의 금액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해 스페인 '아스'는 유벤투스와 바이에른 뮌헨이 뤼디거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으며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원)를 제시해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센터백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와 AS로마도 뤼디거를 주시 중이라고 전했다.

영국 '익스프레스'의 폴 브라운 기자는 "뤼디거의 문제는 너무 높은 주급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토트넘이 뤼디거를 영입하기 위해 그 정도의 제안을 해야 하는지 의심스럽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토트넘의 주급 1위는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로 금액은 20만 파운드(약 3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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